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자마 토오루 (문단 편집) ===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관계 === >[[사쿠라다 네네|{{{#hotpink 네네/유리}}}]]: '''"얼핏 보면 싸우는 듯해도, 사실은 쟤들 사이좋게 장난치는 거다."''' >[[사토 마사오|{{{#00a77b 마사오/훈이}}}]]: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니깐."''' >[[보오|{{{#fcd57f 보오/맹구}}}]]: '''"맞아."''' >---- >'''"짱구는 못말려 13기 14화 선 위로만 걸어요 中"''' 짱구의 카스카베 방위대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친한 [[절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아요' 편에서는 짱구의 엄마가 밥을 해놓고 외출해서 짱구가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기 위해 친구네 집을 돌아다니는데 밥과 단짝인 반찬이 뭐가 있을까 하며 중얼거리다가 단짝 하니까 생각났다며 철수네 집으로 간다.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 편에서도 원판 기준으로 짱구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언급할 때 친구들 중에선 오직 철수만 언급한다. 그리고 최신 극장판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에서 아예 짱구와 철수의 우정을 주제로 다뤄버리면서 사실상 짱구 최고의 베프인 게 공식적으로도 확정되었다.][* 실제로 구글에 '짱구 베프'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짱구의 베프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같이 의견을 묻는 글이 여러 개 나오는데 어떤 글을 봐도 당연히 철수가 압도적이다. [[https://m.facebook.com/choice1122/photos/짱구-절친은-누구라고-생각해유리-철수-훈이-맹구-떡잎유치원-떡잎방범단내취향을고르면기분이조크든요지금-초이스페이스북-좋아요-하고-내-취향-골라보자/1856727124397166/|예시]]. 링크에 정신 못차리고 [[사토 마사오/밈화|훈이를 마녀사냥하는 찌질이들이 있으니]] 열람시 주의.] [[악우]]와 비슷한 관계로 투닥거리는 일이 많으며 대부분 짱구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이상한 말을 해서 철수가 본의 아니게 짱구에게 화를 내는 전개이다. 영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하고 같이 가다가 짱구가 이상한 짓을 해서 같이 이상한 아이로 몰리는 경우도 다반사고, 짱구와 같이 다닐 때면 짱구의 장난을 뒷수습해 주느라 온갖 개고생을 한다. 간혹 짱구가 철수 물건을 빌려놓고 뒤늦게 돌려주는 일도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리 엄마와 함께 짱구의 민폐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는 캐릭터. 실제로 주인공 때문에 매번 짜증 내는 모습도 그렇고 어느 정도 나르시시즘을 가진 모습이 비슷한데, 애니 초반이나 만화책판에서는 정말로 잘난 척을 하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짱구가 철수에게 꼼수를 부리다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대표적으로 5기에서 파스를 이곳저곳 붙여놓고 자랑하는데 그걸 많이 붙였으니 뗄 때 고생할 거라는 철수의 츳코미에 반박도 못했다.] 다른 만화에서 비슷한 관계를 찾자면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스폰지밥]]과 [[징징이(네모바지 스폰지밥)|징징이]], [[원피스(만화)|원피스]]의 [[샹크스]]와 [[버기]][* 심지어 이 둘과는 이미지 컬러도 빨강-파랑으로 똑같다. 철수는 짱구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망쳤다는 점과 신체부위(철수는 귀, 버기는 코)로 자주 놀림을 당한다는 점도 동일하다.][* 대표적으로 토오루는 아침체조 교실에서 신노스케를 만나서 방학 첫날부터 열심히 세운 계획을 망쳤고 버기는 샹크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말을 거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동강동강 열매를 먹고 보물지도를 바다에 빠뜨리는 등 인생 자체를 망쳤다.][[도라에몽]]의 [[비실이]]와 [[퉁퉁이]] 또는 [[노진구]]가 있겠다. 본인의 친구[* 철수는 짱구 때문에, 징징이는 스폰지밥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 노진구는 퉁퉁이 때문이다.]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여러 번 망쳤다는 점, 츤데레와 나르시시즘 기질이 있다는 점, 싫어하는 듯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애증관계라는 점, 전체적으로 악우 관계라는 점 등 유사한 면이 많다. 또한 짱구가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앵기는 친구. 이는 짱구의 뻘짓과 장난에 가장 큰 반응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개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기 때문이다. 짱구에게 매번 [[츳코미]]를 걸지만 극강의 [[마이페이스]] 짱구는 듣는 시늉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친구들은 '쟤네 싸우는 거 같아도 사실은 노는 거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있다.[* 하지만 이 둘이 진짜로 싸운 에피소드도 한 번 씩은 있는데, 코믹스 9권과 3기 23화 <철수랑 대결해요>편이 애니판 내에서의 유일한 사례. 철수의 공부를 방해하는 짱구로 인해 철수가 홧김에 짱구가 찰흙으로 만든 작품 '고뇌하는 응가'를 부숴버려서 짱구도 진심으로 열받아 철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채성아]] 선생님이 와도 둘은 싸움을 그칠 줄 몰랐고 이에 채성아가 진심으로 빡돌기도 했다. 그 다음 날 짱구와 철수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전날의 앙금이 아직 남아있었는지 철수가 먼저 짱구에게 '''흥'''하고 고개를 돌리자 짱구도 이에 열받아 서로 흥흥 승부를 펼치게 되었고 결국 1대1로 간지럽히기 대결을 펼치자는 짱구의 도전을 받아주어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간지럼을 참기도 했다. 그리고 단행본 1권 극초창기 에피 중에서도 짱구와 싸우는 장면이 한 번은 있었다. 극장판 29기에서도 둘이 싸우고 절교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크게 틀어졌으나 화해했다.] 친구들 중 짱구와 둘이서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나 우정을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가장 많다. [[카스카베 방위대|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철수는 더욱 특별한 위치다. 짱구와 철수의 에피소드는 팬들 사이에서도 베스트 에피소드 순위에 들어가는 것도 적지 않다. * 한국 방영 기준으로 2기에 학업 스트레스에 엄마에게 영어학원 오늘은 쉬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묵살 당하면서 놀이터에서 그저 뻐팅기던 중에 만난 짱구가 엄마 몰래 집에 숨겨주려고 하면서[* 집에서 몰래 움직이다가 신발이 두 켤레가 들어온 걸 보고 눈치를 챘고, 결정적으로 목욕탕에서 신짱이 앉은 욕조 건너편에 삐져나온 다리가 적발되며 존재가 발각되버렸다.] 철수의 진심을 철수의 엄마가 깨닫게 해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마지막은 철수가 하룻밤 짱구 집에서 자고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면서 같이 베게싸움하고 노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 한국 방영 기준으로 3기 <철수와 이별해요 편>에서 철수가 아버지의 미국 전근 때문에 이민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이때문에 철수는 다음 날 유치원에서 해바라기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즈음에 짱구가 마지막 인사로 철수에게 [[Auld Lang Syne|석별의 정]]을 불러주며 미국에 가서도 아프지 말라고 격려해주자 해바라기반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되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아버지의 미국 전근이 취소되면서 철수도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게 되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선 이 에피소드가 짱구와 철수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 에피소드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 한국 방영 기준 6기 12화(투니버스 재더빙판 기준) 2편 <짱구와 바꿔살아요> 편에서는 엄마가 철수에게 성공하려면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며 제2외국어 학원까지 보내려고 하자, 안 그래도 노는 시간이 부족한 철수는 공원에서 풀이 죽다가 짱구를 만나 하루만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지낸다. 그리고 막판에 짱구가 돌아가면서 "철수는 같이 놀지도 못하고 이런(풀죽은) 모습으로 걸어간다"고 하자, 철수의 엄마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마침 돌아와서 급히 학원가려는 철수에게[* 짱구와 역할을 바꿔서 일일 짱구를 하는데 너무 느긋한 시간에 오히려 자기는 바쁘게 사는게 적성이라면서 자진해서 학원에 가려고 했다. 참 여러모로 워커홀릭.] "오늘은 학원가지말고 쉬렴. 엄마가 모르고 있었구나. 철수에게는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노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라고 말하면서 철수를 감동시켰다. 그리고 짱구가 나가서 놀자고 하며 같이 밖으로 나가는 훈훈한 결말을 보여주었다. * 한국 방영 기준 7기 18화(투니버스 재더빙판 기준) 1편 <집 열쇠를 잃어버렸어요> 편에서는 철수가 집 열쇠를 잃어버린 것을 짱구가 눈치채고 같이 놀아주며 철수 엄마가 올때까지 자기 집에 머무르게 해줬는데 정작 그 열쇠는 짱구가 가지고 있었다. * 한국 방영 기준 X파일 2기 3화 <짱구는 마법사예요> 편에서는 짱구가 마법사로 인간 세계에 왔다는 설정으로 본편처럼 엉뚱한 행동으로 철수를 곤란하게 만들지만 트럭에 치일 뻔한 철수를 구하기 위해 여러 사람 앞에서 마법사임을 드러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서까지 마법으로 트럭을 작게 만들어 철수를 구했는데 그 페널티로 짱구는 마법 세계로 돌아가고 철수는 짱구에 대한 기억이 소거되어버린다. 마법 세계로 돌아가는 짱구를 보면서 철수는 우리의 추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외치며 슬퍼한다. 그렇게 철수는 짱구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지만 마음 어딘가에 허전한 구석이 남아있다가 짱구가 다시 철수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끝.[* 어떻게 된 거냐면 규칙을 어겨 마법 세계로 돌아가지만 그렇다고 다시 인간 세계에 올 수 없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 한국 방영 기준 11기 11화 <나는 마음이 엘리트예요> 편에서는, 학원 친구들과 집에 가다가 똥 코스프레를 한 짱구를 만나게 된다. 학원 친구들은 이상한 애라며 짱구를 무시했고, 철수는 피구를 하며 놀자는 짱구를 모른 척 했다. 그날 밤 학원 시험 공부를 하다가 프린세스 푸딩을 과하게 먹었고, 다음날 배탈이 나는 바람에 학원 시험을 망치게 되었다. 학원 친구들은 철수의 시험 점수가 떨어진 것을 보고 철수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자신들에게 말 걸지 말라고 한다. 그 와중 루나라는 여자아이는 철수에게 목도리를 줬는데, 그걸 다시 회수해 가고 말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철수는 그 자리에서 그만 [[죠니 죠스타|바지에 똥을 지리게 된다.]] 그 모습을 본 학원 친구들은 도망쳐 버린다. 그와 동시에 비가 오고, 우산이 없는 철수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다가 짱구와 짱구 엄마를 만난다. 짱구 엄마는 창피해하지 않고 철수를 짱구 집에 데려다주었고, 철수는 목욕을 하고 짱구 옷을 빌려입게 된다. 철수는 짱구 집 앞에서 짱구에게 짱구를 무시한 걸 사과하며 피구를 하자 했지만 짱구는 거절한다. 이에 철수는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말하며 넘어가려고 했으나, 짱구는 "난 피구 말고 축구하고 싶은데"라는 말에 철수의 기분이 풀리게 되고, 짱구는 철수와 함께 훈훈하게 배웅해주면서 끝난다. * 한국 방영 기준 12기 1화 <결혼식 축가를 불러요> 편에서는 사촌 누나의 결혼식에서 플루트로 축가를 연주하게 되는데, 하도 긴장해서 제대로 불지 못하다가 쫓아온 짱구가 난입해 귀에 바람을 불어 자극하면서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게 되고, 어쩌다보니 짱구의 노래에 맞춰[* 이 때 짱구가 부른 노래는 [[짱구는 못말려]]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オラはにんきもの|나는야 인기인]]이다.] 끝까지 연주에 성공한다. 물론 의도치 않은 난입이었기에 축가 연주를 끝내고 화를 내지만, 하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좋게 끝났다. * 한국 방영 기준 13기 8화 <철수 머리가 짧아졌어요> 편에서는 엄마가 앞머리를 짧게 잘라버리는 바람에 다른 아이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모자를 꾹 눌러쓰고 유치원에 갔으나 짱구가 평소보다 모자를 깊게 눌러썼다며 의심을 했고, 결국 친구들에게 들키고 만다. 때문에 이날 철수는 종일 다른 친구들의 웃음소리에 자신을 놀리는 줄 알고 예민해 했지만,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이날 사진 찍는 활동이 잡히면서 철수가 이런 머리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울상이 되자, 친구들은 철수의 머리가 조금이나마 더 나아보이게 해주려고 갖은 수를 써보는데, 이때 유리가 종이 테이프를 잘라 철수의 원래 머리스타일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붙여준다. 철수는 그럼에도 이런 거 하기 싫다고 주저했으나 짱구가 앞장서서 종이 테이프로 머리를 만들어 붙이자, 다른 아이들도 종이로 머리를 장식해 철수가 부끄럽지 않도록 해주면서 철수도 기분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12기 극장판]]에서는 [[저스티스 러브|시장]]의 회유에 넘어가 악덕 보안관이 되었다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지만 짱구의 끝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반성하고 각성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짱구랑 같이 저스티스 시장한테 협공까지 했다. * 21기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는 달인의 볶음국수를 먹기 위해 떡잎마을 방범대가 음식 대축제장으로 향하는데 5명이서 다같이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쓰는 편지에는 짱구와 함께 다녀오겠다고 썼다. * 23기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는 짱구네가 멕시코로 이민을 가게되자 갑자기 떠나는 짱구가 미웠는지[* 짱구는 웬만해서는 슬퍼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고 실없는 성격인지라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로 멀리 떠나는 결정에도 딱히 반대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짱구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누구보다도 친구라고 생각했던 철수 입장에서는 이별 앞에서도 너무나도 태연한 짱구의 모습이 자신의 슬퍼하는 마음은 몰라주고 순진해 보여서 잠시 감정이 격해졌던 것.] 화를 냈고, 그런 짱구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을 애써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지 배웅하는 자리에도 혼자 따라가지 않았다. 그러나 방위대 친구 모두를 위해 만든 떡잎마을 방위대 뱃지를 보고 아직 짱구에게 제대로 된 이별의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열차를 타고 떡잎마을을 떠나가는 짱구 앞에 나타나 열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눈물을 쏟으며 배웅했다. 짱구 역시 철수가 오지 않은 것이 신경쓰였는지 열차에 탈 때도 뒤를 돌아보기도 했고, 열차 밖에서 뛰어오는 철수를 보자 다급하게 아빠에게 창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철수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매사 장난기 가득한 짱구도 이 장면에서만은 진지하다. 그리고 일련의 일이 끝난 후 마지막 짱구네 일가가 떡잎마을로 복귀할 것을 통보하는 편지를 제일 먼저 받은 것도 철수. * 27기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는 짱구가 인생을 걸고 푹 빠질 수 있는 보물을 설명하는 아빠의 말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열하며 대답했는데, 친구들 중 유일하게 철수를 언급했다. * 29기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아예 짱구와 철수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품으로 짱구의 장난으로 크게 싸우고 선을 넘은 절교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크게 틀어지고 해당 작품의 [[최종 보스|최종보스]]가 되어서까지 짱구와 다투다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진심을 전하고 화해한다. 당연히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 짱구 집에서 자고 가는 에피소드도 제일 많고 역으로 짱구가 철수네에서 자거나 밥 얻어먹는 에피소드도 많다. 그만큼 짱구와 철수는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가깝고 절친한 사이다. 거기다 서로의 행동도 잘 꿰고 있다. 평소 둘 사이의 모습들을 보면 짱구가 얼마나 [[민폐]]덩어리인지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짱구의 도움도 받을 때도 있고 우정을 다지기도 하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철수 입장에서는 [[애증]] 그 자체일 것이다. 이런 것과 별개로 자주 [[성희롱]]도 당하는데 주로 [[귀]]에 입김을 불거나 물리는 행위다.[* 주로 짱구가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하거나 에피소드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용도로도 쓰인다.] 귀를 공격받으면 당황하여 화만 내기도 하지만 어떨 땐 아예 [[오르가슴]]을 느끼며[* 얼굴과 귀가 붉어지며 온몸을 떤다.]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본인에겐 신체에 꽤 큰 영향을 주는 [[성감대]]인 듯[* 사람 개개인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본인에겐 매우 민감한 부위인 듯 하다.]하다. 어떨 땐 한 번만 불고 끝나지만 심할 땐 [[잠]]을 잘 때 짱구가 옆에서 자면서 일정 타이밍마다 바람을 불어 몇 초마다 오르가즘을 수백 번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여러 번 당하면 적응하기 마련이지만 적응하기도 어려운 듯하다.] 어쩔 때는 [[등]]을 손가락으로 긋는 성희롱도 당한다. 등은 귀보단 덜 예민한 듯하다. 그래도 얼굴이 붉어지고 온몸을 떨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공통점이다.[* 이외에도 간지럼([[겨드랑이]], [[발바닥]])은 물론이고 손바닥만 그어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걸로 봐선 이러한 행위에 대해 신체가 매우 민감한 듯하다.] 하지만 짱구는 이것을 애정 표현이라 여기고 있으며 종종 다른 사람 앞에서 철수와의 관계를 '친구 이상의 사이'라는 식으로 말해버리기 때문에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철수 역시 늘 싫어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주 가끔은 '엉뚱하기만 할 뿐, 좋은 녀석'이라 생각하려 노력할 때도 있다. 공포 에피소드에서는 짱구랑 손이 붙어 같이 다니면서 온갖 고생을 다하다가 방귀를 뀌면서 풀리게 된다. <불량해질 거라구> 편에서는[* 코믹스 40권.] '''신노스케랑 키스한 적이 있다.'''[* 엄마에게 반항하는 불량배가 되기 위해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류코]]의 지도로 신짱과 마주보고 기선제압을 하는 훈련을 했는데 둘이서 계속 노려보다가 분위기 타서 키스해 버렸다.] 45권에서 아버지가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샌드 보드를 타다 굴러 신짱이랑 또 키스한다. <저주의 사다리타기> 에피소드에서는 키스하는 벌칙에 걸렸는데 하필이면 신짱의 엉덩이에 키스하는 것이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정글|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자면서 짱구의 뺨을 '''엄마 젖이라 생각하고 볼이 빨개질 정도로 빨아댔다'''.[* 참고로 만화 원작에서는 신짱, 토오루, 마사오, 보오 넷이 산에서 조난당한 상황에서 이 장면이 나온다.] 사실 짱아의 분유를 나눠먹을 때 짱구가 엄마 젖이 그렇게 좋느냐며 바람넣은 것이 원인이였다. 짱구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 사이는 환상의 궁합으로 회자되며, [[BL]]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짱철'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しん風'로 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